근 한달이 지나서야 쓰는 컴활 1급 필기 후기...
11월 5일에 본 컴활 1급 필기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1. 공부기간
진짜 공부한 날만 따지면 5일의 전사.
친구랑 같이 시험 신청해놓고 미루고 미루고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룬게 11월 5일이었다.
공부하면서 미리 좀 해놓을걸 생각도 했지만 그 때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또 똑같이 행동할거다.
빡세게 한건 마지막 이틀정도인 것 같다.
2. 책
사실 2018년 여름방학에 근로에 붙으면서 컴활이나 따볼까? 하고 사둔 책이 있었다. 바로 2018년 시나공 컴활 1급 개념서였는데, 이 때는 1과목의 3분의 1도 하지 않고 바로 포기했다. (2학년 여름방학이라 놀고싶은 마음이 더 컸음)
이번에 시험 신청을 하면서 알아봤는데 다행히도 2018년~2020년이 같은 내용이고 2021년부터 개정이 된다고 하길래 사뒀던 책을 보기로 했다.
시나공은 책이 깔끔해서 좋다. 개념서였지만 자잘한 문제들이 있어서 개념을 익히기에는 좋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1회독이라도 하고 가자해서 급하게 1회독을 하긴 했지만 깔끔하고 필요한 개념들만 있는 시나공 책 추천!
3. 후기
CBT에서 14년도부터 20년도까지의 기출을 돌렸을 때 점수가 정말 50점대부터 70점대까지 다양하게 나왔다. 한 두번정도? 낙제점을 받으니까 불안했지만 침착하게 최근 기출을 위주로 복습하고 또 복습해봤다. 시험장에서 대기하면서도 기출문제를 위주로 봤다. 다행히도 기출을 풀던 것보다 점수가 조금 더 잘나왔고, 안전하게 합격할 수 있었다.
정기검정보다 상시검정의 문제가 더 쉽다는 말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는 어느정도 동의를 한다. 기출문제에서 정말 많이 나왔기 때문에 막힘없이 술술 풀 수 있었고 무엇보다 다 풀면 그냥 나가면 돼서 좋았다ㅎㅎ
컴활이 2021년부터 개정되기 때문에 가능한 올해 안으로 따고 싶었지만, 정처기 실기와 겹치게 되어 컴활 실기는 내년으로 미루게 되었다. (2020년 12월 18일이 마지막 시험이었다ㅠ) 프로그램이 2016년 버전으로 바뀐다고 해서 조금 걱정되지만, 미리미리 준비해서 가능한 1월에 따는 것을 목표로 준비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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